부산 확진자 지난주보다 감소 ... 24일 확진자 20명

부산 확진자 지난주보다 감소 ... 24일 확진자 20명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2-24 14:51
수정 2021-02-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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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24일 코로나 19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부산 전체 확진자는 107명,하루 평균 15.3명이 발생해 지난주 21.5명보다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확진자 107명 중 영도구에서 22.4%인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다소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는 영도구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 진료소에서 유증상자 검사를 진행하면서 확진자 발생 상황을 챙기고 있다.

숨은 무증상 확진자를 발견을 위해 영도구에 이동식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1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0.54로 지난주 1.06보다 낮아졌다.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2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0.6%를 차지해 지난주 14.6%보다 다소 증가해 시 보건 당국이 감염원 확인을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20명이며 이 가운데 영도구 확진자가 6명을 차지했다.

전날 확진자 동선이 공개된 영도구 한 식당 직원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직원,접촉자 등 5명으로 늘었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영도구 주민 1명이 감염된 데 이어 이날 그 가족 1명도 추가 확진됐다.

23일 확진된 영도구 주민(3172번)은 역학조사 결과 부산 한 학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족 1명과 학원 접촉자 2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영도구 한 요양시설에서 선제검사 중 확진된 직원의 동료 1명도 격리 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쇄 감염이 발생한 북구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인 경남 2055번의 직장 동료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9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된 2951번의 가족 1명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 치료를 받아오던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06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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