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마스크 복지…올해도 2차례 마스크 지급

부산 기장군 마스크 복지…올해도 2차례 마스크 지급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2-17 16:51
수정 2021-02-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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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무상 지원에 나선다.

부산기장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마스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 배포하는 등 4차까지 총 420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했다.

이어 올해도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5차분은 오는4월에 6차분은 9월에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5차분은 당초 3월부터 1인당 20매씩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마스크 물량 확보 등 여러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 보급하기로 했다.

마스크 배부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아파트는 동별로, 마을은 반별로 순서와 시간을 사전에 정해 순차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지난 2월 5차분 마스크 350만장(성인용 312만장, 아동용 38만장) 구입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오는 3월 물품구매 적격심사를 거쳐 마스크 구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지급되는 6차분 마스크도 1인당 20매씩 지급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백신을 맞기 전 현재로서 코로나19의 가장 확실한 예방은 마스크 착용뿐이다.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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