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코로나 19 확진 18명…설 연휴 38개 검사소 정상 운영

부산코로나 19 확진 18명…설 연휴 38개 검사소 정상 운영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2-09 14:17
수정 2021-02-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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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코로나 19 의심환자1631명을 검사한 결과,1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보건당국에 따르면 안심노인요양원 입소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 됐다.

기장병원 입원 환자 108명,직원 150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환자 2명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항운노조 감천 지부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57명이 됐다.

굿힐링병원에서도 환자 1명,간병인 1명이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는 환자9명,직원 5명,간병인 4명 가족접촉자 4명 등 22명이다.

확진자와 같은 어린이집을 이용한 원아 1명이 확진됐다.

목욕탕에서의 접촉이나 가족·지인 간 감염자도 나왔다.

지난 7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1명도 확진됐다.

확진자 4명은 감염 원인이 불분명해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설 연휴기간에도 16개 구 ·군 보건소와 5개 임시선별검사소 17개 민간 의료기관 등 총 38개 검사를 운영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단축된다.

해외입국자를 위한 부산역선별진료소는 오전10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운영해 부산역 도착측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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