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 수급액이 줄어든데 불만을 품은 60대가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 여성 공무원에게 흉기로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씨(6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40분쯤 남구 용호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복지수급 업무 다당자인 여 직원 B씨(40대)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급액 감소에 불만을 품고 담당자에게 항의를 하던 중 가방에서 흉기를 꺼냈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압수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직원 B씨는 다치지는 않았으나 정신적인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씨(6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40분쯤 남구 용호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복지수급 업무 다당자인 여 직원 B씨(40대)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급액 감소에 불만을 품고 담당자에게 항의를 하던 중 가방에서 흉기를 꺼냈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압수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직원 B씨는 다치지는 않았으나 정신적인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