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 요양병원, 코로나19 감염자 3명 발생

부산 온 요양병원, 코로나19 감염자 3명 발생

김정한 기자
입력 2020-10-21 13:47
수정 2020-10-21 13: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부산 온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993명을 전수 검사결과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3명 중 2명(579~580번)은 부산 부전동 온요양병원 환자이며 1명은 간병인(578번)이다.

579번과 580번 감염자는 간병인이 근무한 요양병원 병실 환자이다.

시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파악 등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해뜨락 요양병원 3층에 입원중이던 환자 1명이 사망했으나 사망전후 코로나 19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나와 코로나와19와의 관련성은 없다고 덧붙였다.직접적인사인은 패혈증으로 알려졌다.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에 대한 추가검사에서는 모두음성이 나왔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 19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등에 대한 전수 검사를 펴 이날 현재 3732명에 대해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온 종합병원에 직원267명에 대해 검사 결과 종사자 1명 환자 2명 등 모두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부산에서는 확진자 3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580명으로 늘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