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앞바다서 50대 남성 추정 익사체 1구 발견…태풍 관련성 조사

부산 해운대 앞바다서 50대 남성 추정 익사체 1구 발견…태풍 관련성 조사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9-07 16:31
수정 2020-09-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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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앞바다서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익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펴고 있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쯤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앞 해상에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0여분 뒤에 구조를 마쳤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망자 신원을 5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신원파악 등 을 조사하고 있다.

검안의 소견으로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고,외상은 없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시신 경직 상태로 보아 숨진 시점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태풍과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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