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결식아동급식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아이에스동서, 결식아동급식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3-23 11:44
수정 2020-03-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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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과 박재범 부산남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 회의실에서  ‘결식아동급식 성금 전달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로부터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박재버 부산남구청장..아이에스동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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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과 박재범 부산남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 회의실에서 ‘결식아동급식 성금 전달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로부터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박재버 부산남구청장..아이에스동서 제공>.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IS동서, 대표이사 권민석)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 아동들을 위해 부산 남구에 1억5천만원을 성금을 기탁했다.

아이에스 동서는 지난 20일 부산 남구청에서 박재범 남구청장, 아이에스동서 허석헌 부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지역아동센터 등의 복지시설 급식중지로 급식 결여가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사용해달라며 3천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300장을 지원했다.

부산남구는 선불카드는 부산시와 구청 등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들에게 우선 사용할 방침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이와함께 오하남구청, 지역 주민센터와 협의해 지원이 필요한 급식시설과 결식 아동들에게 1년간 1억2000만원을 지원 하기로 했다.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연기로 아동들의 결식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이에스동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자사 보유분 용호동 더블유스퀘어 상가의 3개월 임대료 50%(약 5억5천만원 상당)를 감면한 착한 임대료 운동을 폈다.

또 부산시에 KF94 마스크 1만장과 부산지역 중구, 남구, 해운대구 등 주요 재래시장과 상인회에 5천만원 상당의 방역 및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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