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빅이슈 커버 장식 “서울은 늘 설렘”

박원순, 빅이슈 커버 장식 “서울은 늘 설렘”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12-31 17:53
수정 2018-12-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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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제공=빅이슈코리아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능기부를 통해 새해 첫 빅이슈의 커버를 장식했다.

빅이슈는 판매액 중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에게 돌아가는 수익 모델를 가진 스트리트 페이퍼로, 박원순 시장 역시 1991년에 떠났던 영국 유학시절부터 런던 거리에서 빅이슈를 유심히 봐왔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국가가 삶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에 속수무책으로 삶의 선택지들을 하나씩 지워가고 있다.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청년 세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일상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정치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이란?’ 질문에는 “서울은 늘 설렘이다”라며 “좋은 도시로,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재미가 황홀 그 자체다”고 답했다.

사진 촬영은 조세현 작가가 재능기부 홈리스 ‘희망 사진사’들을 직접 교육해 촬영을 진행했다. ‘희망 사진사’ 중에는 빅이슈 판매원을 종료하고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사도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빅이슈는 현재 영국, 호주, 일본, 한국 등 6개국에서 독립적으로 발행되고 있다. 2012년부터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앞에서 홈리스 판매원이 빅이슈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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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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