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8일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젊은 비평가상’에 이어 ‘골든 마우스상’과 ‘나자레노 타데이상’까지 받아 비공식 상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2009년 신설돼 올해로 4회를 맞는 ‘골든 마우스상(MOUSE D’ORO)’은 72명의 이탈리아 현지 온라인 영화매체 기자들이 투표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 중 1편에게 주는 상이다.
행사 주최 측은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 베니스 리도섬 호텔 엑셀시오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피에타’에 대해 “새롭고 개인적인 영감에 도달하기 위한 감독 자신만의 테마를 다시 드러낸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나자레노 타데이상’은 2006년 타계한 이탈리아의 유명 작가 ‘나자레노 타데이(Padre Nazareno Taddei sj)를 기리기 위해 2007년 신설된 상이다.
앞서 김 감독은 이탈리아 18-19세 관객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젊은 비평가상’(PREMIO AGISCUOLA LEONCINO D’ORO’)을 받기도 했다.
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주는 상은 아니지만 ‘피에타’는 관객과 기자들이 주는 비공식 상을 3관왕이나 차지하면서 영화제 폐막식에서의 수상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고 영화배급사 뉴는 전했다.
한편,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민수는 영화제 측의 요청을 받고 이날 열리는 폐막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으나, 수상에 대한 구체적인 언질은 아직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주연배우 이정진은 프랑스에서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폐막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2009년 신설돼 올해로 4회를 맞는 ‘골든 마우스상(MOUSE D’ORO)’은 72명의 이탈리아 현지 온라인 영화매체 기자들이 투표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 중 1편에게 주는 상이다.
행사 주최 측은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 베니스 리도섬 호텔 엑셀시오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피에타’에 대해 “새롭고 개인적인 영감에 도달하기 위한 감독 자신만의 테마를 다시 드러낸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나자레노 타데이상’은 2006년 타계한 이탈리아의 유명 작가 ‘나자레노 타데이(Padre Nazareno Taddei sj)를 기리기 위해 2007년 신설된 상이다.
앞서 김 감독은 이탈리아 18-19세 관객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젊은 비평가상’(PREMIO AGISCUOLA LEONCINO D’ORO’)을 받기도 했다.
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주는 상은 아니지만 ‘피에타’는 관객과 기자들이 주는 비공식 상을 3관왕이나 차지하면서 영화제 폐막식에서의 수상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고 영화배급사 뉴는 전했다.
한편,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민수는 영화제 측의 요청을 받고 이날 열리는 폐막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으나, 수상에 대한 구체적인 언질은 아직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주연배우 이정진은 프랑스에서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폐막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