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소비가 마지막” 툰베리가 화보 찍은 이유

“3년전 소비가 마지막” 툰베리가 화보 찍은 이유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8-10 10:04
수정 2021-08-10 1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그 표지 장식한 그레타 툰베리
환경 오염 영향 패스트패션 비판

보그 표지를 장식한 그레타 툰베리. SNS
보그 표지를 장식한 그레타 툰베리. SNS
보그 표지를 장식한 그레타 툰베리. SNS
보그 표지를 장식한 그레타 툰베리. SNS
스웨덴 출신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패션잡지 보그의 표지를 장식했다.

툰베리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그 표지를 공유하면서 “패션 산업에서 많은 업체가 자신들을 지속 가능성이 있고, 윤리적이며, 친환경(green)이라고 표현하지만 이것은 모두 그린워싱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패스트패션(유행 따라 빠르게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저가 의류) 업계가 기후와 생태 비상사태, 노동 착취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화보에서 툰베리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숲 속에서 말을 쓰다듬고 있다. 그가 입은 옷은 버려졌거나 팔리지 않고 남은 재고 제품을 활용했다.

올해 18세인 툰베리는 2018년 9월 매주 금요일 학교에 가는 대신 스웨덴 의회에서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이라는 1인 시위를 하면서 전 세계 기후 보호 운동에 불을 지폈다. 그는 “내가 마지막으로 물건을 새로 산 건 3년 전이었고 그마저도 중고였다. 아는 사람들에게 물건을 빌리기도 한다”고 인터뷰했다.

2018년 기준 패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21억t으로 전 세계 총량 중 약 4%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많은 의류업체가 업사이클링 등과 같은 활동으로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내세우지만 여전히 환경에 해가 되는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서울시의회 신복자 예산정책위원장(동대문4,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세대 간 형평성, 지방재정 구조, 인구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는 서울시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현출 위원(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한국형 세대 간 형평성 지수(K-IFI)의 개발과 정책적 함의’를 통해 세대 간 형평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했다. 해당 지수는 경제적 형평성, 복지·재정, 주거·자산, 지속가능성, 사회적 연대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한 복합지표로 구성하며, 정책이 세대 간 자원 배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지방재정의 경직성 문제와 가용재원 확보 방안도 주요하게 논의됐다. 황해동 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재정이 겉으로는 건전해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의무지출 증가로 인해 자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원이 부족한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방재정영향평가 실효성 강화 ▲국고보조율 차등 적용 ▲보조금에 대한 지자체 자율성 강화 등 제도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thumbnail -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툰베리는 자신과 같은 환경운동가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불평하고 두려움을 퍼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희망차고 필수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눈앞에 닥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받아들이고 조직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