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대거 해킹했다고 미국 언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어나니머스는 이날 해킹공유 사이트인 파스테빈(Pastebin)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IS 당신들을 추적해 사이트와 계정, 이메일을 마비시키고 당신들의 정체를 드러낼 것”이라면서 “지금부터 온라인에서는 IS가 숨을 만한 안전한 곳은 없다”고 경고했다.
어나니머스는 또 “IS 당신들은 앞으로 바이러스 취급을 받을 것이며, 우리는 치료약(백신)”이라면서 “우리가 인터넷을 지배한다”고 강조했다.
어나니머스가 이번에 해킹한 대상은 IS와 관련이 있는 트위터 계정 800개와 페이스북 계정 12개, 이메일 50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나니머스는 지난달 9일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샤를리 에브도 작전’(#OpCharlieHebdo)이라는 이름 하에 알카에다와 IS에 대한 대대적인 해킹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어나니머스는 이날 해킹공유 사이트인 파스테빈(Pastebin)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IS 당신들을 추적해 사이트와 계정, 이메일을 마비시키고 당신들의 정체를 드러낼 것”이라면서 “지금부터 온라인에서는 IS가 숨을 만한 안전한 곳은 없다”고 경고했다.
어나니머스는 또 “IS 당신들은 앞으로 바이러스 취급을 받을 것이며, 우리는 치료약(백신)”이라면서 “우리가 인터넷을 지배한다”고 강조했다.
어나니머스가 이번에 해킹한 대상은 IS와 관련이 있는 트위터 계정 800개와 페이스북 계정 12개, 이메일 50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나니머스는 지난달 9일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샤를리 에브도 작전’(#OpCharlieHebdo)이라는 이름 하에 알카에다와 IS에 대한 대대적인 해킹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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