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소식에 9일 코스피가 급등하며 1,980선에 다가섰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76포인트(1.06%) 상승한 1,977.2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6포인트(0.37%) 오른 1,963.61로 개장해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기준금리 인하 발표가 나오자 단숨에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는 7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하다.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금통위의 금리인하 결정이 발표되자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다가 기준금리 인하 발표 직후 162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0억원, 36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90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깜짝’ 금리 인하 영향으로 건설업이 3.24%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증권(1.61%), 금융업(1.32%), 화학(1.49%)도 올랐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76포인트(1.06%) 상승한 1,977.2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6포인트(0.37%) 오른 1,963.61로 개장해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기준금리 인하 발표가 나오자 단숨에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는 7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하다.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금통위의 금리인하 결정이 발표되자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다가 기준금리 인하 발표 직후 162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0억원, 36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90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깜짝’ 금리 인하 영향으로 건설업이 3.24%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증권(1.61%), 금융업(1.32%), 화학(1.49%)도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