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특검 당시 계좌명의 확인…그분들(삼성측)이 답을 안했다”
금융감독원이 2008년 삼성특검 당시 이건희 회장의 계좌들이 김용철 변호사 등의 이름으로 여럿 개설됐던 정황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금감원 민병현 부원장보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감원을 상대로 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조준웅과 (특검 수사를) 할 때 도명계좌를 적발한 적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민 부원장보는 “당시 이 사건이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 비자금 의혹을 폭로하면서 이슈가 됐고, 김 변호사는 자기 모르게 자기 이름으로 계좌가 개설됐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런 계좌가 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인(김 변호사) 모르게 자기 이름이 삼성 이건희 회장의 계좌로 이용된 부분들이 좀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부원장보는 “계좌 명의인에 대해 사실을 확인해달라고 (삼성 측에) 요청했지만, 그분들이 답을 안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단 2주 동안 커피 끊으면 생기는 일…주우재도 “‘이것’ 사라졌다”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3/19/SSC_20250319134318_N2.jpg.webp)
![thumbnail - “출근 첫날 강아지 발작…일주일 쉬더니 퇴사한다는 직원 이해되세요?” [넷만세]](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4/29/SSC_20260429073236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