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멕시코 오초아 에이전트 “최소 20개 클럽 관심 보여”

<월드컵2014> 멕시코 오초아 에이전트 “최소 20개 클럽 관심 보여”

입력 2014-06-20 00:00
수정 2014-06-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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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일약 멕시코의 영웅으로 떠오른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28)를 노리는 팀이 2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오초아에게 관심을 보인 클럽이 최소 20개에 이른다”는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세계 축구 클럽의 시선이 온통 오초아에게 쏠려 있다고 2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ESPN은 이달 말에 프랑스 아작시오와의 계약이 끝나는 오초아 영입전의 승자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아스널, 리버풀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오초아 자신은 정작 이러한 뜨거운 관심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차분함을 유지할 것”이라며 “나에게는 선택권이 있고 어느 클럽으로 가는 것이 최선일지를 분석해볼 시간이 아직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첫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멕시코는 16강에 진출을 위해 오는 24일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최소한 비겨야 한다.

멕시코는 지난 18일 브라질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오초아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다시 한번 그때의 눈부신 선방쇼를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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