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유빈, 당진 해나루쌀 1억원어치 기부

2024파리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유빈, 당진 해나루쌀 1억원어치 기부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4-10-18 09:21
수정 2024-10-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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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불우이웃 위해 당진해나루쌀 기부
탁구 신유빈, 불우이웃 위해 당진해나루쌀 기부 탁구 신유빈, 불우이웃 위해 당진해나루쌀 기부
(서울=연합뉴스)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자신이 광고 모델로 있는 당진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충남 당진시와 경기 수원시에 기부한다고 소속사 매니지먼트GNS가 18일 밝혔다. 사진은 신유빈과 오성환 당진시장. 2024.10.18 [매니지먼트G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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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파리올림픽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불우이웃을 돕고자 자신이 광고모델로 있는 당진 해나루쌀 1억원어치를 기부한다.

신유빈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GNS는 18일 “신유빈이 1억원 상당의 당진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충남 당진시와 경기 수원시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지난달 당진 해나루쌀 광고 모델로 발탁된 신유빈은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것과 관련해 “해나루쌀이 널리 알려져 쌀소비가 늘어나고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좋겠다”며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신유빈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쌀 생산 농가를 돕고자 했다.

신유빈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억원어치 해나루쌀을 구매한 뒤 햅쌀 출하 시기에 맞춰 당진시와 수원시에 쌀을 기탁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유빈은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생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이후 탁구 꿈나무 전지훈련비·경기력향상금 지원, 한국여성탁구연맹 후원, 유소년 탁구 장학금,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키트 지원, 다문화 가구를 위한 성금 기탁,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후원 등 꾸준하게 선행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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