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세스크 파브레가스(26·바르셀로나) 영입에도 실패했다.
스페인 언론은 5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모예스 신임 감독이 부임한 뒤 이렇다 할 정상급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 맨유가 결국 파브레가스도 포기하기로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안도니 수비사레타 바르셀로나 단장은 데일리 스포츠를 통해 “맨유가 파브레가스에 관심이 있었지만 우리의 이적 불가 입장을 이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맨유가 올여름 바르셀로나에게 퇴짜를 맞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당초 영입 목표 1순위였던 신예 미드필더 티아구 알칸타라를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빼앗긴 바 있다.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 소속이던 중앙 미드필더 케빈 스트루트만도 맨유의 영입 대상자였지만 이탈리아 AS로마로 향했다.
맨유는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인 6천만 파운드(약 1천억원)를 장전하고 이번 이적시장 ‘최대어’인 개러스 베일(토트넘)에게도 손길을 내밀었다.
그러나 맨유는 토트넘이 베일 이적료 하한선을 1억 파운드(약 1천703억원)로 설정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의 협상을 구경만 해야하는 처지가 됐다.
모예스 감독 부임 이후 현재까지 맨유행을 결정지은 선수는 우루과이 유망주인 기예르모 바렐라 단 1명이다.
연합뉴스
스페인 언론은 5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모예스 신임 감독이 부임한 뒤 이렇다 할 정상급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 맨유가 결국 파브레가스도 포기하기로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안도니 수비사레타 바르셀로나 단장은 데일리 스포츠를 통해 “맨유가 파브레가스에 관심이 있었지만 우리의 이적 불가 입장을 이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맨유가 올여름 바르셀로나에게 퇴짜를 맞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당초 영입 목표 1순위였던 신예 미드필더 티아구 알칸타라를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빼앗긴 바 있다.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 소속이던 중앙 미드필더 케빈 스트루트만도 맨유의 영입 대상자였지만 이탈리아 AS로마로 향했다.
맨유는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인 6천만 파운드(약 1천억원)를 장전하고 이번 이적시장 ‘최대어’인 개러스 베일(토트넘)에게도 손길을 내밀었다.
그러나 맨유는 토트넘이 베일 이적료 하한선을 1억 파운드(약 1천703억원)로 설정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의 협상을 구경만 해야하는 처지가 됐다.
모예스 감독 부임 이후 현재까지 맨유행을 결정지은 선수는 우루과이 유망주인 기예르모 바렐라 단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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