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투어 RBC 헤리티지 첫날 공동 32위…임성재는 공동 54위

김시우, PGA투어 RBC 헤리티지 첫날 공동 32위…임성재는 공동 54위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04-15 10:43
수정 2022-04-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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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임성재가 샷을 날리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AFP 연합뉴스
15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임성재가 샷을 날리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AFP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김시우가 첫날 공동 3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선 8언더파 63타를 때린 캐머런 영(미국)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호아킨 니만(칠레)이 2타 차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5번 홀(파5)에서 약 1.6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린 김시우는 9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16번 홀(파4)에서 약 2.5m의 파 퍼트에 실패, 이날 첫 보기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2018년 이 대회서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임성재는 버디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0타로 공동 54위 자리했다. 이븐파를 기록한 강성훈이 공동 71위, 1오버파를 친 이경훈은 공동 92위가 됐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 스튜어트 싱크(미국)는 4언더파 67타를 때려 공동 9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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