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크리텐든(48·미국)이 세계 최고의 골프 장타자를 가리는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한국 골프 공으로 시니어부 정상을 탈환했다. 그의 결승 비거리는 388야드(약 355m)였다. 이 대회 역대 최고 비거리는 2011년 나온 459야드다. 크리텐든은 4일(한국시간) 미 오클라호마주 토커빌에서 열린 대회 마스터스(시니어) 디비전에서 지난해 챔피언 에디 페르난데스(48·미국·346m)를 꺾고 2년 만에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는 공인구로 한국 골프 브랜드인 볼빅의 ‘비비드 XT’를 사용한다. 1976년 시작해 올해로 43년째로, 미국 전역을 돌면서 우승자를 가리고 독일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도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9-09-0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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