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25)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셋째 날인 6일(현지시간)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미셸 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미셸 위는 알렉시스 톰슨(미국)과 함께 1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먼저 끝낸 미셸 위는 톰슨이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보기로 한 타를 잃으면서 단독 2위에서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미셸 위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아마추어 시절인 2005년 LPGA챔피언십 준우승이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맏언니’ 박세리(37)는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8언더파 208타로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박세리는 3라운드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후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9번홀(파4)까지 버디만 3개를 잡아내 한때 단독 선두에 오른 박세리는 10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다. 대회 1라운드 8번홀(파3)에서 보기를 낸 이후 37개 홀 연속 보기 없이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던 박세리는 10번홀 보기를 시작으로 13번과 15번 홀에서도 한 타씩 잃었다. 그러나 16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 박세리가 선두와의 격차를 2타로 줄임에 따라 최종 라운드의 역전 우승도 점쳐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미셸 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미셸 위는 알렉시스 톰슨(미국)과 함께 1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먼저 끝낸 미셸 위는 톰슨이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보기로 한 타를 잃으면서 단독 2위에서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미셸 위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아마추어 시절인 2005년 LPGA챔피언십 준우승이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맏언니’ 박세리(37)는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8언더파 208타로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박세리는 3라운드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후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9번홀(파4)까지 버디만 3개를 잡아내 한때 단독 선두에 오른 박세리는 10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다. 대회 1라운드 8번홀(파3)에서 보기를 낸 이후 37개 홀 연속 보기 없이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던 박세리는 10번홀 보기를 시작으로 13번과 15번 홀에서도 한 타씩 잃었다. 그러나 16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 박세리가 선두와의 격차를 2타로 줄임에 따라 최종 라운드의 역전 우승도 점쳐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