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전설의 복서’ 타이슨…경기 앞두고 45kg 감량 모습 공개

돌아온 ‘전설의 복서’ 타이슨…경기 앞두고 45kg 감량 모습 공개

강경민 기자
입력 2020-11-28 11:23
수정 2020-11-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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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복서’ 마이크 타이슨(54)이 28일(현지시간) 치러지는 경기를 앞두고 사전행사에 참석했다.

타이슨은 27일 사전 행사에 등장해 취재진 앞에 서 포즈를 취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은퇴 후 15년 만에 복서로 복귀전을 갖는 타이슨은 이번 경기를 위해 45kg 가량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진다.

타이슨과 맞붙는 상대는 4체급 석권 전설을 썼던 로이 존스 주니어로 두 선수 모두 50대이고 은퇴 후 치러지는 경기여서 더욱 이목을 끌고있다.

이벤트성으로 열리는 이번 헤비급 경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은퇴한 둘의 나이를 고려해 2분 8라운드로 진행된다. 또 프로 선수들이 착용하는 10온스보다 큰 12온스 글러브를 착용해 충격을 줄인다. 선수 중 한 명의 피부가 찢어지거나 경기 양상이 KO쪽으로 흘러가면 주심은 경기를 중단할 수 있으며, 부심을 두지 않고 승패도 가리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WBC(세계복싱평의회)는 비공식적으로 전직 복서 3명을 채점단으로 구성해 점수가 높은 선수에게 명예 벨트를 수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타이슨은 1986년 당시 최연소 WBC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통산 58전50승2무6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KO승만 44차례이다. 지난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6라운드 KO패를 당한 뒤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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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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