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감독, 류현진 위기 관리에 찬사

다저스 감독, 류현진 위기 관리에 찬사

입력 2014-06-01 00:00
수정 2014-06-01 13: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류현진은 잘 던졌다. 상황에 맞게 잘 대처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언제나처럼 류현진(27)에게 후한 평가를 내렸다.

31일(현지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서 12-2 대승을 거둔 뒤 매팅리 감독는 류현진에 대해 “위기가 있었지만 무너지지 않고 잘 처리해냈다”고 경기 운영 능력을 칭찬했다.

류현진은 이날 6이닝을 던지면서 안타를 10개나 맞고 3회를 빼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점수는 단 2점만 내줬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제구를 잘 했고 공 스피드를 조절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했다”며 6이닝을 잘 끌고 간 점을 특히 높게 평가했다.

한편 매팅리 감독은 “오늘처럼 점수가 많이 나는 경기는 흔한 게 아니다”라면서도 침묵하던 타선이 되살아난 데 대해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