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26·팬코리아)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 챔피어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은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에서 끝난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3타를 줄여 4언더파 단독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카리 웹(호주)을 1타 차로 따돌렸다.
1언더파 공동 6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지은희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2008년 이 대회와 2009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지은희는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마음 편하게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던 박세리(35·KDB산은금융그룹)는 버디 2개에 보기 6개를 섞어 4타를 잃고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15위로 내려앉았다.
박인비(24·팬코리아)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줄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와 함께 2언더파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선영(26·정관장)은 장정(32·볼빅)과 함께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최나연(25·SK텔레콤)은 3타를 까먹어 공동 23위(+2)로 밀려났다.
LPGA 무대에서 은퇴를 선언한 박지은(33)은 4타를 더 잃어 공동 66위(+10)에 그쳤다.
턱걸이로 예선을 통과한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대만)는 공동 59위(+9)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지은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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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인 카리 웹(호주)을 1타 차로 따돌렸다.
1언더파 공동 6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지은희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2008년 이 대회와 2009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지은희는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마음 편하게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던 박세리(35·KDB산은금융그룹)는 버디 2개에 보기 6개를 섞어 4타를 잃고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15위로 내려앉았다.
박인비(24·팬코리아)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줄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와 함께 2언더파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선영(26·정관장)은 장정(32·볼빅)과 함께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최나연(25·SK텔레콤)은 3타를 까먹어 공동 23위(+2)로 밀려났다.
LPGA 무대에서 은퇴를 선언한 박지은(33)은 4타를 더 잃어 공동 66위(+10)에 그쳤다.
턱걸이로 예선을 통과한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대만)는 공동 59위(+9)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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