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증세로 귀국했던 기성용(22·셀틱)이 국내에서 치료를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하기 위해 16일 영국 스코틀랜드로 떠났다.
지난 2일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던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바이러스성 장염 의심 통보를 받고 6일 귀국해 곧바로 입원했다.
정밀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징후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월드컵 대표팀의 중동 원정에 합류하지 못하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기성용은 일단 19일 인버네스와의 정규리그 경기 일정에 맞춰 소속팀에 복귀하지만 2주 이상 훈련을 쉰 상태여서 바로 경기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의 추연구 이사는 “14일 퇴원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몸 상태가 많이 나아졌지만 당장 경기를 뛸 상태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지난 2일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던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바이러스성 장염 의심 통보를 받고 6일 귀국해 곧바로 입원했다.
정밀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징후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월드컵 대표팀의 중동 원정에 합류하지 못하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기성용은 일단 19일 인버네스와의 정규리그 경기 일정에 맞춰 소속팀에 복귀하지만 2주 이상 훈련을 쉰 상태여서 바로 경기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의 추연구 이사는 “14일 퇴원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몸 상태가 많이 나아졌지만 당장 경기를 뛸 상태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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