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9일 오전 ‘제211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재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철진 재료연 책임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신임 원장으로는 오영국 핵융합연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임기는 임명장을 받는 오는 22일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
최철진 재료연 신임 원장은 1984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재료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재료연에 입사한 뒤 분말·세라믹 연구본부장, 나노융합재료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금속재료학회 부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계·소재 분과 위원장,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과총) 이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오영국 핵융합연 신임 원장은 1989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곳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에 핵융합연에 입사한 뒤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또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장치운영부장, 국제에너지기구(IEA) 핵융합로조정위(FPCC) 연속운영조정그룹 위원장, 국제원자력기구(IAEA) FEC 준비위 한국측 대표를 맡아 활동했다.
두 사람의 임기는 임명장을 받는 오는 22일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신임 원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신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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