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창원경상대병원 병원장과 통화, 현장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 전해
경남 창원시는 28일 지역 내 수련병원인 삼성창원병원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의료공백 최소화를 당부했다.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들 병원 병원장과 전화를 통화를 하고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한 시민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수련병원 병원장과 통화에서 의료공백 최소화를 당부하고 있는 홍남표 창원시장. 2024.2.28. 창원시 제공
전공의 집단사직서 제출을 두고는 “시민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사태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정부가 정한 기한인 29일까지 조속히 복귀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지난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23일부터는 조직과 역할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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