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힘찬병원, 개원 10주년…전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5% 시행

목동힘찬병원, 개원 10주년…전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5% 시행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6-08-10 16:19
수정 2016-08-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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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 목동힘찬병원(병원장 이수천)이 10일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병원은 지난 10년간 117만명의 환자가 방문해 무릎 인공관절 3만건 무릎 관절내시경 2만 5000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010~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5.1%가 목동힘찬병원에서 시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은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해 24시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관절전문병원 최초로 도입해 169병상 전체에서 실시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농협중앙회, 전국 지역농협과 함께 농촌 지역 곳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찾아가는 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수천 병원장은 “지난 10년 간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결과 대표 관절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환자가 만족할 만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병원은 환자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10주년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이 원장이 직접 8월에 생일을 맞은 환자에게 생일상을 대접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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