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학교,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원주 한라대학교,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신성은 기자
입력 2020-08-28 15:21
수정 2020-08-28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교직원들의 발전기금과 2020년 1학기 예산절감분 총 4억 5천만원의 재원 마련을 통해 이번 2학기에 재학생들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지난 7월부터 등록금 실무협의회와 학생대표 측과 총 5차례에 걸쳐 협의한 결과로 특별장학금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전액장학생, 교환학생, 자퇴생, 휴학생을 제외한 재학생 전원이다. 특별장학금 지급액은 학생 1인당 등록금 납부액의 범위 내에서 공과계열과 예체능계열의 경우 21만 9천원, 경영사회계열의 경우 16만 7천원이 지급된다.

엄경현 총학생회장은 “등록금 동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학교와 학생들의 재정적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해준 학교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응권 총장은 “우리대학은 이미 학생 장학금 지급률에서 강원도 내 1위 대학으로서 이번에도 특별장학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과 대학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적화된 온오프라인 교육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