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검정고시 3천773명 합격…13세에 대입 자격

서울 초중고 검정고시 3천773명 합격…13세에 대입 자격

입력 2017-08-27 10:19
수정 2017-08-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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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17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5천91명이 응시해 81.69%인 3천773명이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연소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응시한 이모(12)양이었다.

중졸과 고졸 검정고시 최연소 합격자는 각각 이유현(13)양과 박모(13)양이었다.

박양은 동갑내기 친구들이 중학교 1학년 2학기를 시작할 시점에 대학진학자격을 얻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를 본 남상준(82)씨였다. 초졸과 중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양모(78)씨와 장모(73)씨였다.

합격자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나 자동응답안내서비스(☎ 060-700-1918)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교육청 옆 학교보건원 1층에서 배부된다.

합격·성적·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후 서울시교육청이나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나이스대국민서비스(www.neis.go.kr)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18일 교육청에서 합격증 수여식을 연다.

수여식에서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가 합격자들에게 장학금을 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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