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출범…국정교과서 지원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출범…국정교과서 지원

입력 2015-11-13 10:02
수정 2015-11-13 1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정 역사교과서 교과서 개발을 지원할 교육부 내 조직인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이 13일 공식 출범했다.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발행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구성·운영에 관한 규정’(총리 훈령)이 이날자로 공포·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임시로 확대 운영했던 ‘역사교육지원팀’의 역할과 기능을 계승·확충한 추진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그동안 역사교육지원팀이 하던 업무 외에도 국정 역사교과서 개발과 역사교과서 편찬심의회 구성과 운영, 역사 관련 교원 연수 등을 하게 된다.

추진단 단장은 역사교육지원팀을 관할하는 학교정책실의 김동원 실장이 겸임하며 부단장은 국장급 고위공무원이 맡는다.

추진단은 2개 팀, 20명 안팎의 팀원으로 구성된다. 팀원은 교육부와 소속기관, 시·도교육청,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파견 등의 형태로 충원된다.

추진단은 내년 5월까지 1년 6개월간 한시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