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실탄 발견
군이 사용하는 실탄으로 확인...수사 착수
광주광역시 경찰청 전경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실탄과 공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에서 5.56㎜ 규격 실탄 4개와 같은 규격 공포탄 탄피 3개를 발견하고 이를 모두 회수했다.
경찰은 회수한 실탄이 군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돼 모두 군 당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군당국은 실탄과 공포탄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발견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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