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791번지 신통기획 확정…최고 23층 높이 단지로 탈바꿈

미아동 791번지 신통기획 확정…최고 23층 높이 단지로 탈바꿈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5-06 11:15
수정 2026-05-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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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진입부와 녹지공간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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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번지 일대가 최고 23층 규모, 525가구의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자력재개발 정비구역인 미아동 791번지 일대(약 2만 5215㎡)는 지난 50년간 행위제한으로 자력재개발을 제외한 개발행위를 할 수 없었다. 자력재개발은 지자체가 상하수도·도로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민이 주택을 신축·개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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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위치도.
서울시 제공


시는 대상지를 합동재개발 방식으로 전환해 역세권 진입부와 녹지를 갖춘 단지로 탈바꿈시킨다. 대상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을 진입부에 끼고 중앙마당 등 곳곳에 녹지공간을 품은 단지가 된다. 단지 주변은 울타리 없이 커뮤니티가로, 보행가로, 생활가로가 생겨 보행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다.

단지는 주변과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북고남저(북쪽은 높고 남쪽은 낮은 형태) 높이로 세워진다. 단지 내 경사지에는 주민공동시설, 데크 주차장 등을 설치한다. 계획안은 정비계획 입안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시는 대상지에 고도지구 높이 완화(평균 45m)와 사업성 보정계수 등을 적용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분양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곳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지가와 기존 주택 규모, 과밀 정도 등을 고려해 허용용적률을 최대 2배까지 높여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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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강북구는 올해 정비계획 입안·고시부터 조합설립인가 등 후속 절차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세줄 요약
  • 미아동 791번지 신통기획 확정
  • 최고 23층, 525가구 단지 조성
  • 역세권·녹지·보행가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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