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김해룡·고두갑 여론조사 단일화 합의
김해룡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선거가 후보 단일화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전체 8명의 예비후보 중 3명이 전격적인 합의를 이뤄내면서 선거 판세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김해룡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 철학과 정책이 일치하는 고두갑·이정선 후보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오늘 오후 후보자 및 캠프 관계자 실무 협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숙영 예비후보에게도 단일화 동참을 제안한 상태로, 추가 합류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단일화의 배경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교육 대전환’을 꼽았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과 광주의 통합 교육은 시대적 과제”라며 “평교사부터 장학관, 교육장까지 현장과 행정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통합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정책 공약도 제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돌봄·상담 분야 교육 일자리 2만 개 창출 ▲전남광주 교육과정연구원 설립 ▲광주·동부·서부권 등 3대 교육청 체제 도입 ▲권역별 인공지능(AI) 교육센터 건립 등이 포함됐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단일화가 난립하던 후보 지형을 재편하고, 통합 교육감 선거의 향배를 가를 결정적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줄 요약
- 김해룡, 고두갑·이정선과 단일화 합의
-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 정리 추진
- 강숙영 추가 합류 가능성도 열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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