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헌 종로구청장 “공존공영 종로 만들겠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공존공영 종로 만들겠다”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6-01-07 15:41
수정 2026-01-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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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종로구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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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종로구 신년인사회
2026 종로구 신년인사회 정문헌(왼쪽 여섯번째) 서울 종로구청장과 라도균(왼쪽 여덟번째) 종로구의회 의장이 지난 6일 서울예고에서 열린 ‘2026 종로구 신년인사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병오년을 맞아 지난 6일 서울예술고 도암홀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종로구의 올해 첫 공식 일정으로 각계각층 인사와 구민이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종로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정문헌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매일 더 괜찮은 종로를, 고도화된 종로공동체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주마가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하공연도 종로구 학생들이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영화 스타워즈 테마곡을 연주했고, 교동초·운현초·재동초 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패는 웃다리 사물놀이를 선보여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서일문화예술고 뮤지컬연기과 학생들도 뮤지컬 페임(Fame) 무대로 젊은 에너지와 열정을 전했다.

종로구는 이날을 시작으로 17개 동을 순회하는 신년인사회를 열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구민에게 신년 덕담을 전하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종로구는 올해 631년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며 합리적으로 도시 공간의 구조 재편을 잇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행촌동과 창신·숭인동은 신속통합기획, 신영동과 옥인동은 뉴빌리지 선도사업, 구기동 일대는 모아타운 방식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정비를 본격화한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종로구 중학생에게 서울과학고 영재교육원에 특별 선발될 기회를 제공하고 1 대 1 멘토링과 수학·과학 캠프 등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균관대와 손잡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문화·복지 등 구정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공동사업을 기획한다.

건강이랑서비스와 서울건강장수센터를 합친 ‘종로형 통합돌봄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보건·의료·복지가 융합된 서비스도 선보인다. 제1호 금주구역으로 지정한 탑골공원 인근에는 ‘탑골 어르신 문화놀이터’를 조성하고, 어르신 친구만들기 프로그램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도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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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구청장은 “종로모던의 연속성을 살려 공존공영 종로, 더욱 활력 넘치는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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