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잇단 논란에 머리 숙인 전주시의회…의원 9명 무더기 윤리위 회부

의원들 잇단 논란에 머리 숙인 전주시의회…의원 9명 무더기 윤리위 회부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5-08-08 11:19
수정 2025-08-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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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의회 제공
전주시의회. 의회 제공


전북 전주시의회가 소상공인 예산 가족 몰아주기와 관광성 연수 등 시의원들을 잇단 논란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전주시의회 의장단은 8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시의원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시의원 9명을 윤리특별위원회에 넘긴다고 밝혔다.

윤리특위 회부 대상은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가족과 지인 업체에 몰아준 전윤미 시의원, 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선거 개입 논란을 빚은 이국 시의원, 대통령 탄핵정국과 산불 재난 상황에서 관광성 연수를 다녀온 최용철 의원 등 행정위원회 소속 7명 등이다.

또 시의회는 ‘연수 비용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선 경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기로 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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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결과물을 내놓고, 시민들의 평가를 받겠다”면서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깊은 우려 표명과 함께 성숙한 의회상 확립을 위한 자숙의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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