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충남 서해상에서 85t급 기타선이 전복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30일 충남소방본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6분쯤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 인근 해상에서 선박(기타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기타선에는 7명이 승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해경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나머지 5명은 실종돼 수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남은 승선원 5명(추정)을 찾기 위해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해상 및 수중수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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