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도권 폭설 이틀째… 수인분당선·국철 1호선 일부 지연

[속보] 수도권 폭설 이틀째… 수인분당선·국철 1호선 일부 지연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4-11-28 06:54
수정 2024-11-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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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4.11.27 연합뉴스
27일 오후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4.11.27 연합뉴스


28일 수도권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수인분당선 전동차들이 지연 운행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오전 5시 30분쯤부터 수인분당선 청량리에서 신인천을 오가는 19대 전동차 중 10대가 기지에서 나오지 못해 9대만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폭설로 인해 전동차 집전장치가 떨어져나가 전동차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일부 전동차가 운행되지 못하는 상태”라며 “오전 중으로는 복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철 1호선도 철로에서 눈 쌓인 수목을 치우느라 일부 열차가 제때 운행되지 못해 오전 6시쯤부터 20여분 동안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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