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 이번 주말…일요일은 남부지방 비 소식

‘단풍 절정’ 이번 주말…일요일은 남부지방 비 소식

김서호 기자
김서호 기자
입력 2024-10-25 14:56
수정 2024-10-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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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절정이 시작된 20일 강원도 인제군 방향 한계령 부근에 형형색색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있다. 2024.10.20 인제 오장환 기자
가을 단풍 절정이 시작된 20일 강원도 인제군 방향 한계령 부근에 형형색색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있다. 2024.10.20 인제 오장환 기자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은 전국이 맑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일요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리겠다.

일요일인 2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다만 27일에는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 5~30㎜, 대구·경북·전북 5~10㎜의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26일부터 이틀간 10~6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대산과 설악산을 시작으로 이미 절정을 보인 단풍은 이번 주말에도 등산객들을 유혹하겠다. 단풍은 산 정상부터 전체가 20% 정도 물들었을 때를 시작으로 보고, 80% 정도 물들었을 때를 절정으로 본다.

지리산·치악산은 23일 단풍 절정을 맞았고, 가야산은 27일, 북한산·한라산·월악산 28일, 계룡산·팔공산 29일, 속리산은 30일로 예고됐다. 무등산은 다음달 4일, 내장산은 다음달 5일 단풍이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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