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이 공영주차장을 지을 하조대축구장 부지.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은 중광정해변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하조대축구장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7569㎡ 부지에 23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12월까지 만들어진다.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5억원이 투입된다.
앞선 지난 6월 양양군은 중광정리에 1만4143㎡ 규모의 현북축구장을 지었다.
양양군 관계자는 “하조대축구장은 잔디와 시설이 노후해 주차장으로 탈바꿈하고, 대신 현북축구장을 건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