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뉴스타파 ‘가짜뉴스’ 분석해 조치” 예고

문체부, “뉴스타파 ‘가짜뉴스’ 분석해 조치” 예고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3-09-06 10:44
수정 2023-09-06 10: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보균 장관, 수사도 안 했는데 “‘김대업 가짜뉴스급’” 맹공

이미지 확대
벅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체부 제공
벅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대선 당시 공개된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에 대해 “‘가짜뉴스 퇴치 TF’ 내부 대응팀을 가동해 사건 전모를 추적·분석하고 있다”며 이후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과정에서 신문법상 위반 행위가 있는지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의 인터뷰 과정과 보도 등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아예 인터뷰 자체를 ‘가짜뉴스’로 단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2002년 대선 때 ‘김대업 가짜뉴스’를 떠올리게 한다”며 “이번 사건은 그런 공작적 행태들이 조직적이고 추잡하게 악성 진화해서 ‘가짜뉴스 카르텔 합작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문체부가 이미 ‘가짜뉴스’라고 낙인찍은 만큼, 이에 대한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특히 “방송통신위원회와 뉴스타파의 등록 지자체인 서울시 등과 협조해 필요한 조처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공을 예고하기도 했다.

앞서 김씨와 신씨는 2021년 9월 15일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인터뷰를 했다. 해당 보도는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다. 김씨는 허위 인터뷰 대가로 신씨에게 1억 6500만원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편,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이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