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금은방서 금팔찌 등 6000만원어치 훔친 10대들

새벽 금은방서 금팔찌 등 6000만원어치 훔친 10대들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3-08-25 16:10
업데이트 2023-08-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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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경찰, 10대 3명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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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청사 전경. 광주경찰청 제공
광주경찰청 청사 전경. 광주경찰청 제공
새벽시간대 금은방을 털어 금팔찌와 금목걸리 등 6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은 25일 금은방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특수절도)로 10대 A군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10대 3명은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충장로 4가 한 금은방 유리를 부수고 들어가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 6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소년원 시절 만나 친분을 쌓아온 사회 선후배 관계로 드러났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온 망치로 매장에 설치된 강화 유리창을 깬 뒤 한 명이 망을 보고 나머지 두 명이 귀금속을 훔쳤다. 이들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10여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들은 달아난지 40며분인 오전 2시 30분쩨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주 홍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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