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감성 그대로…‘캠핑파크’ 문 연 엘리시안강촌

북유럽 감성 그대로…‘캠핑파크’ 문 연 엘리시안강촌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8-02 15:32
수정 2023-08-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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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가 운영하는 캠핑파크. 엘리시안강촌 제공
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가 운영하는 캠핑파크. 엘리시안강촌 제공
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는 캠핑파크를 11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캠핑파크는 글램핑존과 오토캠핑장으로 나뉜다.

글램핑존은 호주 오페라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외관이고, 내부는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르딕 스타일이다. TV, 냉장고, 에어컨, 침대와 식탁과 의자, 개별 바비큐 그릴을 구비했다. 이용 요금은 성수기(9~10월) 기준 주중 23만원·주말 26만원이다. 글램핑 1동당 숙박 인원은 최대 4명이다.

오토캠핑존은 잔디밭인 플레이존에 모래놀이터, 그네 의자, 요가매트 등을 설치해 캠핑의 낭만과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캠핑 라운지에서는 넷플릭스, 유튜브, 레고블록,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수기·비성수기 구분 없이 주중 7만원·주말 8만원이다.

콘도 1층에 편의점이 있어 육류, 주류, 얼음 등과 캠핑용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커피와 수제빵, 쿠키 등을 판매하는 카페도 있다. 콘도는 야외 수영장과 사우나, 키즈파크도 갖추고 있다.

엘리시안강촌은 서울춘천고속도로나 광역전철 경춘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1시간에 닿을 수 있다. 엘리시안강촌 바로 앞에 경춘선 엘리시안강촌역(백양리역)이 있다.

엘리시안강촌 관계자는 “리조트 객실에서 머무는 것과 같은 쾌적함과 만족감을 글램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가구와 식기 하나하나까지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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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가 운영하는 캠핑파크 글램핑존 내부. 엘리시안강촌 제공
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가 운영하는 캠핑파크 글램핑존 내부. 엘리시안강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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