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정문 곳곳에 붙은 추모 메시지 [포토多이슈]

서이초 정문 곳곳에 붙은 추모 메시지 [포토多이슈]

홍윤기 기자
홍윤기 기자
입력 2023-07-20 22:16
수정 2023-07-20 22: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이미지 확대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 추모객들의 메시지가 부착돼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 추모객들의 메시지가 부착돼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너무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짐을 맡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었을 막막한 마음에 위로를 보냅니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1학년 담임 A씨(23)를 추모하는 메시지가 곳곳에 붙어 있다.

이미지 확대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1학년 담임 A씨의 추모 메시지를 적고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1학년 담임 A씨의 추모 메시지를 적고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이미지 확대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1학년 담임 A씨의 추모 메시지를 적고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1학년 담임 A씨의 추모 메시지를 적고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이날 추모객들과 학생들은 포스트잇에 A씨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메시지를 적으며 기도를 하고 눈물을 흘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서이초등학교를 졸업한 고씨(13)는 “친구 동생의 지난해 담임선생님이다”라며 “아는 분이라 더 마음이 안좋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 추모객들의 메시지가 부착돼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 추모객들의 메시지가 부착돼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이미지 확대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 추모객들의 메시지가 부착돼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 추모객들의 메시지가 부착돼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이미지 확대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 추모객들의 메시지가 부착돼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 추모객들의 메시지가 부착돼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학년 담임인 A씨가 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A씨가 학교 폭력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미지 확대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앞에 조화들이 놓여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앞에 조화들이 놓여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이미지 확대
20일 서초구 서이등학교 앞에 추모 화환들이 가득 놓여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20일 서초구 서이등학교 앞에 추모 화환들이 가득 놓여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이미지 확대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앞에 조화들이 놓여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앞에 조화들이 놓여 있다. 2023.7.20 홍윤기 기자
추모 행렬은 당분간 이어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앞에 A씨의 추모 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