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이미지.
시보건소는 금고에 보관 중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던 필로폰 등 5종, 500g가량을 모두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발견한 마약은 검찰이 범죄자로부터 몰수한 것으로 보건소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사기관이 몰수한 마약을 법원 판결 전까지 관리한다.
앞선 지난 4월 초 시보건소는 검찰로부터 몰수 마약 일부를 폐기하라는 요청을 받고 점검하던 중 분실 사실을 확인해 검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관련 공무원 등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
시보건소는 신고한 뒤 2개월이 지난 이날 오전 금고가 놓인 창고 안에서 사라진 마약 전부를 찾아 검찰에 통보했다. 평소 몰수 마약을 보관한 금고 안이 가득 차는 바람에 금고 밖 다른 장소에 쌓아두었던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분실됐다가 다시 찾은 마약의 수량은 이상이 없다”며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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