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호국의 형제’ 고(故) 김봉학·성학 육군 일병의 묘비. 2023.6.6 홍윤기 기자
김봉학 일병(형)은 1951년 9월 국군 5사단과 미군 2사단이 협력해 북한군 2개 사단을 격퇴한 강원도 양구군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했다. 동생인 김병학 일병은 1950년 12월 38도선 일대를 방어하는 춘천 부근 전투에서 전사했다.
김성학 일병 유해는 전사 직후 수습돼 1960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지만, 김봉학 일병 유해는 찾지 못해 현충원에 위패만 있는 상태였다.
지난 2011년 김 일병 유해가 처음 발굴됐고, DNA 검사를 통해 지난 2월 신원이 최종 확인돼 참전한지 73년 만에 형제가 함께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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