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본격 시행 첫날부터 잇단 접속 장애로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이틀째인 14일에도 네이버 등 일부 QR체크인이 점심시간 접속장애 현상이 빚어졌다. 이날 인천의 한 음식점에서 쿠브 앱이 정상 작동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14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면접촉을 줄이고 가능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며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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