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자영업자, 14~15일 국회서 심야 차량시위…경찰, 강력 대응

뿔난 자영업자, 14~15일 국회서 심야 차량시위…경찰, 강력 대응

이성원 기자
입력 2021-07-14 10:44
수정 2021-07-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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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연속 신규 확진 1000명대… 식당이 텅 비었다
6일 연속 신규 확진 1000명대… 식당이 텅 비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올린 첫날인 12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이 손님이 붐빌 점심시간임에도 텅 비어 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6일 연속 신규 확진자 1000명대를 기록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반발하는 취지로 기획된 자영업자 단체의 심야 차량시위를 불법 시위로 규정하고 현행범 체포 등 강력히 대응하겠고 14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업종별 자영업자 단체들이 연합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부터 15일까지 국회 인근에서 차량 수백 대가 참여하는 심야 차량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 국회 둔치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광화문과 서울시청을 오가는 심야 차량 시위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차량시위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차량은 총 700대다.

경찰은 “방역 당국과 합동으로 집결지를 차단하고 도심권과 여의도에 다수의 검문소를 운영해 시위 차량을 회차시키겠다”며 주최 측에 시위 철회를 촉구했다. 또 “집회 주최자와 참가자는 감염병예방법·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도로교통법 등 위반으로 처벌하고 폭행 등 묵과할 수 없는 불법행위에 대해선 현행범 검거로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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