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줄지 않는 신규 확진 716명, 21명↑…2일 800명 안팎될 듯

[속보] 줄지 않는 신규 확진 716명, 21명↑…2일 800명 안팎될 듯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7-01 23:44
수정 2021-07-01 23: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역당국, 지자체 집계… 오후 9시 기준

서울 336명, 경기 231명 등 수도권 589명
부산 26명, 충남 21명 등 비수도권 127명
이미지 확대
‘수도권 거리두기 개편안 일주일 유예’ 이어지는 검사줄
‘수도권 거리두기 개편안 일주일 유예’ 이어지는 검사줄 새로운 거리두기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 개편안 적용 시점이 일주일 유예된 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발생 비중은 85.3%로 여전히 3차 유행 수준인 600명대를 유지했다. 2021.7.1 뉴스1
수도권을 제외하고 새롭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된 1일에도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는 멈출 줄을 모르면서 전국에서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1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95명보다는 21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589명(82.3%), 비수도권이 127명(17.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36명, 경기 231명, 부산 26명, 인천 22명, 충남 21명, 강원 14명, 경남 13명, 대전 12명, 대구 9명, 울산·경북 각 7명, 전북 5명, 전남·충북 각 4명, 광주·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67명 늘어 최종 762명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794명→762명으로, 하루 평균 약 653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10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7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242명까지 늘었다. 이 가운데 9명은 전파력이 더 세다고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상열 서울시의원, 지역 의료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지난 30일 우리아이들병원으로부터 지역 소아청소년 의료환경 개선 및 필수 의료체계 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서 의원은 2023년 소아 응급실 뺑뺑이가 전국적으로 이슈화되었을 당시부터 현장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자체 소아 응급실 운영, 지역 의료체계 현실화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 및 정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는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운영을 위한 2025년도 국비 전액 삭감에 따른 운영 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서울시와 신속하게 소통하며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AI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고대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과 함께 국내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검증된 AI 기술의 공공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소아, 고령층, 산모, 장애인 등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AI 접목 방안과 개선이 필요한 정책 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서 의원은 “서남권을 중심으로 아동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24시간 진료체계를 가
thumbnail - 서상열 서울시의원, 지역 의료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또 서울 강서구 실내체육시설(누적 12명), 서울 마포구 음식점(2번째 사례·21명), 서울 서초구 음식점(14명), 인천 남동구 코인노래방(10명), 경기 양주시 고등학교(27명), 경기 고양시 방문교습(14명), 충남 천안시 유흥주점(10명), 부산 남구 목욕탕(11명) 관련 등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