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빨리 돈벌려고” 격리탈출 베트남인 3명 전원 검거

[속보] “빨리 돈벌려고” 격리탈출 베트남인 3명 전원 검거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7-29 21:14
수정 2020-07-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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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 있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사라진 베트남인 3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인천시 서구 불로동 한 원룸주택에서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베트남인 A씨 등이 밥을 먹고 씻은 뒤 내려오는 모습. 2020.7.29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경기 김포에 있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사라진 베트남인 3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인천시 서구 불로동 한 원룸주택에서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베트남인 A씨 등이 밥을 먹고 씻은 뒤 내려오는 모습. 2020.7.29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된 경기 김포의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달아났던 베트남인 3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9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인 A(27)씨 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27일 오전 3시 10분쯤 김포시 고촌읍의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에서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경찰에서 “격리시설 안에서 너무 답답했고 빨리 나가서 하루라도 돈을 더 벌기 위해서 탈출했다”고 진술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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