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광주문화예술회관 국악당 옆에서 열린 ‘님을 위한 행진곡’ 표지석 제막식에서 황석영 소설가(오른쪽), 김종률 작곡가 등 노래를 만든 주역들이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황석영 소설가가 ‘묏비나리’를 개작해 만든 가사에 당시 전남대생이던 작곡가 김종률 작곡가가 곡을 붙여 1982년 완성됐다. 표지석이 세워진 곳은 황 소설가의 옛 집터로, 이곳에서 1박2일동안 감시를 피해 노래를 만들고 녹음했다.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