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선수선발 개입 12명 기소의견 송치

대전시티즌 선수선발 개입 12명 기소의견 송치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19-08-23 16:44
수정 2019-08-23 16: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종천 시의회 의장 고종수 전 감독 등

대전지방경찰청은 23일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선수선발 과정에 개입해 업무 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과 고종수 전 시티즌 감독, 시티즌 관계자 등 12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해 진행된 선수선발 테스트 채점표가 조작됐다’는 대전시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김 의장은 당시 시티즌 감독을 맡고 있던 고씨에게 특정 선수를 추천해 선수선발위원회 업무를 방해했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경찰은 시민구단인 시티즌 예산편성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김 의장의 선수 추천을 일종의 압력으로 보고 있다.

김 의장이 추천한 선수는 시티즌 선수 선발 2차 테스트를 통과한 15명에 포함됐다.

경찰은 김 의장이 특정 선수를 추천하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부정 청탁과 금품 거래가 있었는지를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선수선발 채점표 조작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시티즌은 지난 5월 고씨를 경질했다.

김 의장은 “시티즌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좋은 선수를 추천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시티즌 선수선발은 2차 테스트 이후 부정 의혹이 불거지면서 중단됐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제실 소관 안건 심사서 ‘공공시설 유휴 공간’ 창의적 세입 창출 주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경제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및 안건 심사에서, 서울시 소유 유휴 공간의 장기 방치 문제를 지적하며 세입 확충을 위한 경제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자기술활용연구거점 사업단 사용료 면제 동의안과 관련해 경제실장을 상대로 “해당 공간을 임대했을 경우 연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에도 수년째 비워둔 것은 예산 낭비나 다름없다”며 “그동안 공간 활용이나 세입 창출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경제실장은 “서울시 내부 부서들을 대상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는 양재·수소 지역의 AI 테크밸리 조성 등 거시적인 전략 사업 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점용허가 등 절차상 문제로 일반 카페나 식당 등 외부 사용수익 허가를 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부서 간 공유를 넘어 외부를 향해 창의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며 “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제실 소관 안건 심사서 ‘공공시설 유휴 공간’ 창의적 세입 창출 주문

대전 이천열 기자 niw7263@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